尹 “한국의 눈부신 성장은 ‘잘 살아보세’로 가능…고도성장 다시 이뤄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그동안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번영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국민들의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새마을운동 청년 리더들을...

[제주24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살맛 나는 공동체 건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농어업인 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 가꾸기 ...

나는 시민인가 [최보기의 책보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자유와 사랑’이다. 《나는 시민인가》 이후 6년 만에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의 책을 다시 만났다. 저자가 정의했던 시민은 ‘사익을 추구하...

논란 속 발표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의 세 가지 쟁점

교육부는 1월31일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지난해 11월28일 공개된 현장검토본에다 교육부에...

'국정' 형식이 문제라는 역사학계 “국정교과서 내용 토론하지 않겠다”

11월28일 오후 ‘올바른 역사교과서’ 홈페이지에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이 공개되면서 반대 여론이 뜨겁다. 공개 전부터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수립’,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와 ...

[올어바웃 아프리카] “근대화된 아프리카 도시, 일상의 모습을 본 적 있나요?”

2014년 6월23일, 서울에 대한민국 주재 잠비아 대사관이 개설된 날이다. 초대 주한 잠비아 대사로 뭄바 스미스 카품파 대사가 부임했다. 그는 법과 경제에 능통한 개발협력 전문가...

‘대통령의 멘토’ 새누리 총선 패배로 유탄 맞았나

지난 5월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이사장 선출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배경에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과 관련된 해프닝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최 부총장...

[중국경제포럼] "징진지(京津冀)사업 한국에겐 위기이자 기회"

“한국은 스마트, IT, 문화 컨텐츠 산업에서 경쟁력이 있다. 한국이 징진지 지역 기업가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하면서 상생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시사저널과...

“청렴 도시 1위, 정말 뿌듯하다”

끈기, 집념, 성실, 근면…. 선출직 공직자의 덕목을 말할 때 흔히 원용되는 단어들이다. 한 가지가 더 있다. ‘겸양’이 그것이다. ‘겸양’이 특별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공직...

추징금 낼 돈 없어도 여전히 ‘각하님’ 생활

전두환 전 대통령(81)의 5공 독재 정권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각하’로서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한 사례로 전 전 대...

30년 이은 ‘마당놀이 3인방’의 고별 무대

1980년대를 성인으로 통과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마당놀이’라는 것을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새마을 운동에 다 쓸려간 줄 알았던 ‘우리 것, 우리 소리’가 1970년대부터 대학...

“수의사가 노무현 쌍꺼풀 수술”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공통적으로 거치는 과정이 있다. 임기 초에는 각종 용비어천가로 찬사를 듣다가 임기 말이 되면 자신을 희화화한 유머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호...

여성과 4465 세대를 주목하라

새로운 것(제품·서비스)을 만들어내어 엄청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적 의미를 가진 혁신은 이제 우리의 일상 언어가 되었다. 한때 ‘새마을 운동’ 열풍이 전국을 휩쓸었던 시절이 기억...

“이심전심의 조화가 우리 가치”

컨베이어 벨트식 생산라인으로 상징되는 산업사회의 문명 속에서 ‘기분 내키는 대로’ 또는 ‘알아서 하는’ 비기계적이고 감성적인 인간형은 열등할 수밖에 없다. 한국인이 산업사회의 지각...

맨 얼굴의 북한 일상, 길 밖으로 나오다

북한이 남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호흡을 조절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날 것을 의식하는 신중한 태도는 여전하지만, 한적한 농촌 마을의 빈곤에 잔뜩 찌들린 주민 모습 등 그...

'사랑의 집짓기 운동' 삐그덕

한국 해비타트운동본부 간사 25명 파업…'정치화·관변단체화로 거부한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

세계의 보물 고인돌 국내에선 '애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불구, 보호·관리 엉망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이자 매장 문화재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농촌이나 산간 지역의 논밭과 임...

유혹에 약한 지방 행정의 꽃

유산을 물려받은 것도 아닌데 6급 공무원이 2백억원대 재산가라는 사실은 ‘하위직 공무원=박봉’이라는 등식에 익숙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역시 비결은 뇌물 축재였다. 전 서울시...

시민 운동 '분노의 역류'

대통령의 8·15 경축사는 폭탄 선언이었다. 적어도 시민 운동 단체에는 그랬다. ‘제2의 건국 운동’이라 이름 붙인 총체적인 국정 개혁을 주도하기 위해,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이른...

나라의 지붕 고치는 DJ식 새마을운동?

청와대 참모들이 8월 17일 새벽 5시를 기해 일제히 ‘전시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청화대 직원 5백여 명은 전투용 도시락으로 아침을 때웠는가 하면, 일부 비서관은 청와대에 설치...